1. 상품 광고 자동화
퍼포먼스 마케팅을 운영할 때 가장 많은 리소스가 필요한 부분은 타겟의 특성에 맞는 캠페인 소재를 제작하여 광고를 집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마케터가 새로운 광고를 시작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이기도 하지요.
이런 업무는 광고 매체에서, 혹은 Bigin Ads에서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카탈로그 광고, 컬렉션 광고 기능이 있는데요.
등록된 상품의 수가 많거나, 퍼포먼스 마케팅을 운영하는 데에 리소스가 부족한 브랜드라면 상품 광고 자동화를 활용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상품과 서비스의 콘텐츠 마켓 핏 찾기 (CMF 전략)
CMF은 빅인이 여러 브랜드와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안해 낸 전략입니다.
콘텐츠 마켓 핏 찾기, 즉 CMF 전략이란 타겟의 성격에 맞추어 캠페인 소재별 소구점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인데요.
쉬운 이해를 위해 미니 선풍기를 판매하는 A 브랜드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 브랜드는 광고를 세팅할 때 아래와 같이 타겟을 세 가지로 설정하였습니다.
[타겟 예시]
- 타겟 (1): 우리 브랜드의 미니 선풍기를 모르는 사용자
- 타겟 (2): 우리 브랜드의 웹사이트에 방문해 미니 선풍기를 조회한 사용자
- 타겟 (3): 미니 선풍기 카테고리에 관심 있는 사용자
위의 세 가지 타겟은 우리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를 다르게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타겟별로 다른 소구점을 활용하여 캠페인 소재를 제작해야 합니다.
[캠페인 소재 예시]
- 타겟 (1): 브랜드와 상품을 인지시키기 위한 기능 소개, 상품 이미지를 활용한 캠페인 소재
- 타겟 (2): 재방문 유도를 위해 실제 구매 고객의 디테일한 리뷰를 활용한 캠페인 소재
- 타겟 (3): 다른 브랜드에 비해 A 브랜드의 미니 선풍기가 가진 차별성을 강조한 캠페인 소재, 또는 미니 선풍기 카테고리의 상품을 묶은 카탈로그 광고 형식의 캠페인 소재
이처럼 타겟에게 알맞은 소구점을 찾는 작업이 바로 CMF 전략입니다. 타겟별로 캠페인 소재를 분류하지 않고 퍼포먼스 마케팅을 운영 중인 브랜드라면 이런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풀퍼널 마케팅
풀퍼널 마케팅이란 신규 고객 유입부터 웹사이트 내에서 진행하는 CRM 마케팅까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마케팅의 전 과정을 의미합니다.
풀퍼널 마케팅의 예시로는 A 상품 광고를 클릭해 웹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에게 A 상품과 관련된 혜택을 노출하는 연계 캠페인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고객에게 통일된 경험을 제공하여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혹은 CRM 마케팅만으로 성과를 높이기 어려운 브랜드라면 이 둘을 연결할 수 있는 풀퍼널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